업종별 · 자동차 쇼룸·정비소
자동차 쇼룸·정비소 좌석 천갈이
같은 건물 안에서도 쇼룸과 정비소는 정반대 입니다. 같이 만들면 둘 다 어정쩡해집니다.
자동차 대리점은 앞쪽에 쇼룸·상담석이 있고, 뒤쪽에 정비 대기석이 있습니다. 이 둘은 쓰는 사람도 쓰는 방식도 다릅니다.
쇼룸 상담석 — 보이는 자리
차를 사러 온 손님이 앉아서 계약을 쓰는 자리입니다. 마무리가 그대로 보입니다. 솔기가 치우치거나 모서리가 뜨면 바로 눈에 띕니다.
브랜드 색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사에서 정해 준 색 번호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그 색이 구해지는지부터 확인해서 말씀드립니다. 비슷한 색으로 대충 가지 않습니다. 나중에 본사 점검에서 걸립니다.
정비 대기석 — 험한 자리
뒤쪽은 완전히 다릅니다. 기름 묻은 작업복이 앉고, 차에서 막 내린 손님이 신발 흙을 묻힌 채 앉습니다.
여기는 두껍고 밀도 높은 레자로 갑니다. 표면이 매끈해서 걸레가 지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색은 중간 톤 이상. 밝은 색은 기름 자국이 그대로 보입니다.
의자 다리는 안 건드립니다
저희는 앉는 부분만 합니다. 다리·유압·바퀴는 그대로 둡니다. 벗겨 보고 그쪽이 고장 나 있으면 말씀만 드립니다.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섞지 않습니다.
영업 시간을 피해서
쇼룸은 손님이 오는 곳이라 영업 중에 먼지를 내면 안 됩니다. 영업이 끝난 뒤나 휴무일에 합니다. 먼지가 많이 나는 스펀지 자르기는 작업장에서 해 옵니다.
좌석이 여러 개면 몇 개씩 나눠서 가져가고 돌려 드립니다. 상담석이 비어 있으면 그날 계약을 못 씁니다.
견적서
대리점 일은 본사나 소장님 결재가 필요합니다. 좌석 사진과 개수를 주시면 품목·수량·원단·금액이 적힌 견적서를 만들어 드립니다.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584-41-00253). 세금계산서도 됩니다.
한 것
자동차 쇼룸·정비소 시공 사진
값을 표로 못 적는 이유
같은 3인 소파 라도 값이 두 배까지 벌어집니다. 팔걸이가 통으로 붙어 있는지, 등판이 분리되는지, 속이 얼마나 주저앉았는지, 뼈대 각목이 성한지에 따라 손이 아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부르셨다가 현장에서 말이 달라지면 서로 마음이 상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먼저 보고, 전화로 금액을 못 박아 드린 다음 출발합니다. 실측도 견적도 돈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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