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 PC방·스터디카페

PC방·스터디카페 좌석 천갈이

여기는 한 사람이 한 자리에 몇 시간 앉습니다. 그래서 상하는 모양이 다릅니다.

PC방과 스터디카페는 카페·식당과 완전히 다릅니다. 사람이 자주 바뀌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오래 앉습니다.

겉보다 속이 먼저 갑니다

그래서 겉감이 헤지기 전에 속이 먼저 주저앉습니다.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앉으면 딱딱한 자리가 그것입니다. 손님은 “의자가 불편하다” 고 느끼는데 눈으로는 멀쩡해 보이니 사장님이 늦게 아십니다.

이런 자리는 겉감보다 속을 바꾸는 것이 먼저입니다. 겉감이 쓸 만하면 벗겼다가 다시 씌우므로 훨씬 적게 듭니다.

단단한 쪽으로 갑니다

오래 앉는 자리는 무르면 안 됩니다. 속이 무르면 골반이 뒤로 말려서 허리가 아픕니다. 조금 단단한 쪽이 오래 앉기에 낫고, 다시 주저앉기까지도 오래 갑니다.

먹고 마시는 자리

PC방은 음식을 먹습니다. 라면 국물, 음료, 과자 부스러기가 좌석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닦이는 것을 봅니다. 결이 깊게 파인 원단은 틈에 부스러기가 끼고 국물이 남습니다. 표면이 매끈한 레자가 관리가 수월합니다.

색은 중간 톤 이상이 낫습니다. 밝은 색은 자국이 그대로 보이고, 아주 어두운 색은 먼지가 하얗게 떠 보입니다.

의자가 많습니다

PC방은 좌석이 수십 개입니다. 한 번에 다 걷어 가면 영업을 못 합니다. 몇 개씩 가져가 하고 돌려 드리는 방식으로 갑니다. 줄 단위로 끊으면 손님 받는 자리가 늘 남아 있습니다.

개수가 많으면 견적서를 드립니다. 품목·수량·원단·금액을 적어 드려야 결정이 빠릅니다.

의자 다리와 바퀴

저희는 앉는 부분만 합니다. 유압 실린더·다리·바퀴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벗겨 보고 그쪽이 고장 나 있으면 말씀드립니다. “여기가 새고 있으니 그쪽 전문가에게 보이세요” 하고 알려 드리는 것까지입니다.

한 것

PC방·스터디카페 시공 사진

의자를 새로 씌운 모습
오래 앉는 의자단단한 쪽으로
이동식 벤치 셋
줄 단위로몇 개씩 돌려 드립니다

값을 표로 못 적는 이유

같은 3인 소파 라도 값이 두 배까지 벌어집니다. 팔걸이가 통으로 붙어 있는지, 등판이 분리되는지, 속이 얼마나 주저앉았는지, 뼈대 각목이 성한지에 따라 손이 아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부르셨다가 현장에서 말이 달라지면 서로 마음이 상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먼저 보고, 전화로 금액을 못 박아 드린 다음 출발합니다. 실측도 견적도 돈을 받지 않습니다.

묻고 답하기

PC방·스터디카페에서 많이 물으시는 것

겉은 멀쩡한데 손님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속이 주저앉은 것입니다. 겉감이 쓸 만하면 벗겼다가 다시 씌우고 속만 바꿉니다. 훨씬 적게 듭니다.
영업을 쉬어야 하나요?
안 쉬셔도 됩니다. 줄 단위로 몇 개씩 가져가 하고 돌려 드립니다.
의자 바퀴도 고쳐 주시나요?
저희는 앉는 부분만 합니다. 유압·다리·바퀴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고장 나 있으면 말씀만 드립니다.

칸 수와 사진만 주세요

며칠 걸리는지, 밤에 나눠서 할지, 얼마인지 한 번에 말씀드립니다.

영업 끝난 뒤 작업 · 출장비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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