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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모텔 로비·객실 소파 천갈이
숙박은 객실을 비우면 바로 손해 입니다. 그래서 몇 개씩 돌아가며 합니다.
로비 소파, 객실 1인 의자, 복도 벤치를 해 봤습니다. 이쪽 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솜씨보다 일정 입니다.
객실은 몇 개씩 돌아가며
객실 소파를 한 번에 다 걷어 가면 그만큼 방을 못 팝니다. 몇 개씩 가져가 하고 돌려 드리는 방식으로 갑니다. 돌려 드리면서 다음 것을 가져옵니다.
평일 낮처럼 예약이 적은 때를 알려 주시면 그때 맞춰 들어갑니다. 전체 기간은 길어지지만 파는 방이 거의 안 줄어듭니다.
로비는 마무리가 보입니다
로비 소파는 손님이 처음 보는 자리입니다. 솔기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모서리가 뜨면 바로 눈에 띕니다. 로비 일은 시간을 조금 더 잡고 합니다.
그리고 로비는 캐리어가 부딪히는 자리입니다. 바퀴 달린 가방이 모서리를 치고 지나가니, 긁힘에 강한 쪽으로 고릅니다.
객실 의자는 닦입니다
객실은 매일 청소합니다. 그러니 행주가 쓸고 지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바느질 틈이 적고 표면이 매끈한 쪽을 권합니다.
소독약을 쓰시면 어떤 약품인지 알려 주세요. 원단 쪽에 확인해서 되는지 안 되는지 알려 드립니다. 확인 안 된 것을 “괜찮습니다” 하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냄새
오래된 객실 소파는 냄새가 배어 있습니다. 겉감만 갈면 며칠 뒤 다시 올라옵니다. 냄새는 속에 있습니다. 벗겨 보고 속이 삭았으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건물 반입
엘리베이터 쓰는 시간과 보양 여부를 미리 맞춥니다. 손님이 다니는 시간에 짐을 옮기면 서로 불편합니다. 한가한 시간대를 알려 주시면 거기 맞춰 들어갑니다.
한 것
호텔·모텔 시공 사진
값을 표로 못 적는 이유
같은 3인 소파 라도 값이 두 배까지 벌어집니다. 팔걸이가 통으로 붙어 있는지, 등판이 분리되는지, 속이 얼마나 주저앉았는지, 뼈대 각목이 성한지에 따라 손이 아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부르셨다가 현장에서 말이 달라지면 서로 마음이 상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먼저 보고, 전화로 금액을 못 박아 드린 다음 출발합니다. 실측도 견적도 돈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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