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기 · 3분 읽기
야간 작업은 어떻게 하나
가게는 문을 닫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밤에 들어갑니다.
왜 밤에 하나
낮에 하면 하루 장사를 접어야 합니다. 그 하루 매출이 공임보다 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영업이 끝난 뒤 들어가 아침 문 열기 전에 끝냅니다.
술집처럼 새벽까지 하는 가게는 그만큼 더 늦게 들어갑니다. 가게 시간에 저희가 맞춥니다.
하룻밤에 다 못 하면
칸이 많으면 하룻밤에 안 끝납니다. 그때는 며칠로 나눠 반씩 합니다.
이렇게 하면 손님 받을 자리가 늘 남아 있어서 하루도 안 쉬셔도 됩니다. 대신 전체 기간은 길어집니다. 그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다. 빨리 끝내기와 안 쉬기는 같이 안 됩니다. 어느 쪽이 중한지 정하셔야 합니다.
미리 정해 둘 다섯 가지
이걸 당일에 알아보면 사람만 서 있고 시간이 갑니다. 견적 볼 때 같이 여쭙니다.
- 문 닫는 시간 — 그 시간에 맞춰 도착합니다
- 건물이 잠기는지 — 경비실 열쇠, 셔터 비밀번호
- 짐차 댈 자리 — 밤에는 더 없습니다. 어디에 댈지 미리 정합니다
- 어느 문으로 들어가는지 — 정문이 잠기면 후문 쪽을 봅니다
- 전기와 조명 — 작업할 만큼 밝은지, 콘센트가 어디 있는지
가게 사장님이 안 계셔도 됩니다
밤새 지키고 계실 필요 없습니다. 시작할 때 열어 주시고, 끝날 때 오시거나 다음 날 아침에 보시면 됩니다.
다만 열쇠를 맡기실지는 사장님이 정하실 일입니다. 불편하시면 저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나옵니다.
소리와 냄새
타카(총) 소리가 납니다. 밤이라 위층이나 옆 가게에 들릴 수 있습니다. 주거가 붙어 있는 건물이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소리 나는 일을 앞쪽으로 몰아서 일찍 끝냅니다.
접착제 냄새도 조금 납니다. 환기를 해 두면 아침에는 거의 빠집니다. 냄새에 예민한 업종이면 덜 나는 방법으로 맞춥니다.
아침에 어떤 상태로 두고 가나
좌석을 제자리에 놓고, 실밥과 먼지를 쓸어 담고 나옵니다. 테이블을 옮겼으면 원래 자리로 되돌려 둡니다. 문 열자마자 장사가 되는 상태로 두고 나오는 것이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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